📌 윤석열 대통령은 주요 국정 연설마다 ‘자유, 자유, 또 자유’를 외치는 열혈 자유주의자이다. 그렇다면 자유주의가 출산율을 높일 수 있을까?
📌 호모 사피엔스 종에게 출산과 양육은 절대로 개인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마을공동체와 대가족공동체가 분담하는 공동 과업이었다. 그런데 시장 자본주의를 실체로 하는 근대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마을공동체가 해체되고 동시에 대가족이 핵가족으로, 핵가족이 1인가구로 해체된다.
📌 자유주의의 궁극적 가치(value)인 ‘단독자로서의 개인’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그런데 단독자 개인은 과연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을까?
📌 물론 일부에게는 그게 가능하다. 재산과 소득이 많은 부유층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필요한 조건과 환경을 돈으로 구매하면 된다. 그러나 그럴 돈이 충분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선택의 자유’란 허울에 불과할 뿐, 실제로는 ‘비혼 + 무자녀’라는 삶을 선택하도록 강요받는다. 주류 경제학자들이 즐겨 말하는 합리적 선택이다.
📌 인구 위기 관련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윤석열 정부는 주 52시간제를 허물려고 하고 부자감세와 긴축재정을 감행한다. 그 경우 불평등은 더욱 커질 것이고, 총출산율 역시 별로 나아질 것 같지 않다.
인공위성이 아니라 자연위성이지만 잠시 궤도를 돌다가 떠날 가능성이 있거나 이미 궤도를 떠난 위성. 지름이 약 10m인 소행성 2024 PT5가 태양계 궤도를 돌다가 지구 중력에 들어와 9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잠시 지구의 위성이 됐다가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너무 작아서 육안으로 관측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밖에 다음과 같은 하위 개념의 위성이 있다.
준위성. 행성처럼 항성 주위를 공전하지만, 가까이 있는 다른 행성에서 보면 마치 그 행성의 위성처럼 보이는 천체를 말한다.
양치기위성. 양을 몰고 다니는 양치기개처럼 토성과 같은 행성의 띠가 흩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위성을 말한다. 고리의 안쪽과 바깥에서 먼지를 공급하고 입자의 위치가 유지되도록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손자위성. 위성의 위성을 일컫는다. 중력이 훨씬 강한 모성과 행성이 방해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존재할 가능성이 상당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