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독자 여러분, 어제 어린이날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힘겨운 하루였을지도 모르겠군요. 몸은 힘들었어도 마음만은 즐거우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번 일요일은 또 어버이날이자 부처님오신날이네요. 노동절에 이어 부처님오신날까지 일요일과 겹치다니... 잔인한 5월입니다.😂
이번 주에도 <소셜 코리아>는 두 개의 메뉴로 밥상을 차렸어요. 메인과 사이드 메뉴 모두 맛있고 영양도 풍부하니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요소수 대란 기억하시나요?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소재도 아닌데 국내 생산이 안 되는 바람에 엄청난 파동이 있었죠.
그 전에는 일본이 반도체 생산의 핵심소재를 한국에 수출하지 못 하게 막아서 온나라가 긴장했고,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에너지와 곡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들 파동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모두 비경제적인 원인으로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국가에서 일어난 일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쳤고요.
한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 판매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가치사슬"이라고 하는데요, 경남연구원 남종석 연구실장은 "글로벌 가치사슬 교란"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즉 "개별국가 내에서 통제할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 공급 중단, 가격 급등, 생산 중단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한국은 중간재 생산비중이 높아서 위험에 빠지기 쉬운 구조라고 하니 심각하군요.
이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잘 키워야 할 텐데요, 몇 년 간의 경험을 보면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뿌리깊은 나무처럼 외풍에 흔들리 않도록 소부장 산업을 우뚝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묘안은 무엇일까요? 남 실장은 어떤 해법을 제시할까요? 궁금하시면 클릭!
남종석 / 경남연구원 연구실장(소셜 코리아 운영위원)
김도현 /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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