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자에 대한 기대가 저조합니다.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다보니 이제 아예 기대조차 하지 않는 걸까요? 역대급 비호감 선거의 후유증일까요?
아무튼 선거는 끝났고 윤석열 당선자와 인수위는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시 실망을 반복할지라도 우리는 새 정부에 기대를 해야 합니다. 상대 헐뜯기에 혈안이 됐던 선거를 뒤로 하고 이제는 차분하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의 5년은 소중하니까요.
<소셜 코리아>는 새 정부에서 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분야별로 짚어보는 연속기획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로 윤홍식 <소셜 코리아> 편집·운영위원장의 글을 내보냅니다. 윤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불평등, 빈곤, 차별, 저성장, 저출생, 자살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풀 수 있다는 '엄청난 기대'를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새 정부에 다섯 가지를 주문합니다. 하나하나 ‘엄청난’ 주문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 주문을 이행할 수 있을까요? 이 주문대로 하면 절반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