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문재인 정부가 설정한 40% 감축안에 비해 진전됐네요.
미래 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
에너지 고속도로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재생에너지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해요. 지역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녹색 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그린디지털 플랫폼, 스마트 그린시티, 에너지 고효율화 사업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에 부합하는 녹색 신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합니다.
탈원전 아닌 감(減)원전
이미 가동하고 있거나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계속 진행해서 가동 연한까지 사용하되 신규로 짓지는 않겠다고 해요. 2085년까지는 원자력을 사용하게 되는 셈입니다.
🌏 윤석열 후보(국민의힘)
탄소감축 목표 하향 조정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탄소감축 목표를 26%에서 40%로 강화한 것이 산업계와 논의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비판하고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녹색기술, 녹색금융, 녹색인재 3각 편대
스마트 그리드와 차세대 배터리를 비롯한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위해 재생에너지 특구를 신설하고, 규제를 개혁하겠다고 해요. 이를 위해 민관 협력의 녹색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또한 녹색교육을 강화하고 창업 여건을 조성해 청년들을 환경,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하겠다고 해요.
탈원전 정책 전면 재검토
‘탈원전 포퓰리즘’ 정책의 폐해를 면밀히 검토한다고 했어요. 원전을 적절하게 포함한 탄소중립 에너지믹스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랍니다.
🌏 심상정 후보(정의당)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2010년 대비 50% 감축
전체 7%에 불과한 재생 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50% 수준으로 높이고 석탄발전을 중단하겠다고 합니다.
2040년 핵발전 중단
수명을 다한 원전을 폐쇄하고 신규 원전을 짓지 않겠다고 해요. 그래서 2040년에는 핵발전을 완전 중단할 계획이랍니다.
2030년까지 전기차 1천만대 보급
임기 내에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전기화하고 6대 도시의 혼잡통행료를 도입하는 대신 대중교통을 무료화하겠다고 합니다.
탈탄소 사회를 위해 재정 정책을 전면 개편
탄소세를 신설해서 매년 20조 이상의 세수를 확보한다고 해요.
🌏 안철수 후보(국민의당)
에너지 믹스 전략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서 원전과 신재생 에너지의 믹스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차세대 원전, SMR(소형모듈원자로) 등을 국가 전략 사업으로 키워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해요. 에너지 믹스 전략으로 탄소중립, 에너지주권, 경제성장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 유용한 자료
4당과 녹색당의 기후정책을 비교 (단비뉴스)
생태환경 공약 국민여론조사 결과 (환경보건시민센터)
기후위기 대응 공약 평가 1위 후보와 꼴찌는? (미디어오늘) |